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승리에도 불구하고 가을야구 진출이 무산됐다. 사진=게티이미지
미국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승리했음에도 가을야구 진출이 무산됐다.
샌디에이고는 30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개런티드 레이트 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3-2로 이겼다. 김하성은 5번 타자·2루수로 선발 출전, 3타수 무안타 2볼넷 1삼진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종전 0.257로 하락했다.
김하성은 첫 타석 뜬공을 시작으로 삼진·내야 땅볼을 기록했다. 하지만 7회와 9회 두 타석에서 볼넷을 골라네 지난 25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 이후 4경기 만에 멀티 출루(1경기 2출루 이상)를 기록했다.
샌디에이고는 5회 상대 폭투로 인한 출루와 젠더 보가츠의 희생 플라이, 6회 트렌트 그리샴의 2타점 적시타로 3-0 리드를 잡았다. 이후 5명의 계투를 투입해 승리를 지켰다. 로베르토 수아레스와 조쉬 헤이더가 각각 1피홈런을 허용했지만, 균형이 무너지지는 않았다.
샌디에이고는 이날 승리로 80승째(80패)를 기록하며 승률 5할을 기록했다. 정규 시즌 종료까지 2경기 남았으나, 먼저 끝난 마이애미 말린스와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경기에서 마이애미가 4-3 역전승하며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3위를 확보, 샌디에이고의 가을야구 행이 무산됐다.